안녕하세요.
벌써 학기 중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기분좋게 느껴지면서도 이 무렵이 되면 강의와 연구에 조금씩 지쳐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통해서 즐거운 문학체험을 하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이번에 저희 외국문학연구소에서는 배수아 작가를 초청하였습니다.
떠날 수 있다면, 나는 황홀할 거예요. 여기 가만히 있으면 내 밤이 영영 끝나지 않아요.
나를 데려가 주신다면, 나는 황홀할 거예요.
- 배수아 「밀레나, 밀레나, 황홀한」중에서
배수아 작가의 독특한 문체가 만들어내는 세계는 때로는 독자들을 당황하게 하고, 매료시키기도 하며, 낯선 동시에 익숙하기도 한 곳으로 안내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장한 5월, 배수아 작가와 직접 만나서 작품세계를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일시: 2017년 5월 24일(수) 오후 5시 30분
장소: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 강연실
* 혹시 사전에 꼭 하고 싶으신 질문이 있으시다면 5월 17일(수) 오전까지 이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17. 5. 10.
외국문학연구소장 전 기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