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위기, 그 이후 문학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본 학술대회에서는 1990년대 후반에 던져진 ‘문학의 위기’ 에 관한 논의는 무엇이었는지, 이 담론 이후의 문학 경향이나 과제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무엇이 진정한 문학의 위기인지 점검해 보았다. 이에 문학을 표현하는 매체의 변화나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인한 위기의식보다는 문학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다른 세계를 꿈꾸며 자신의 내면의 변화를 이룩하는 문학 한다는 것의 의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한국은 물론 미국, 프랑스, 대만, 루마니아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오늘의 문학이 소개되었다. |